‘배달의민족’이 대상 ‘치킨 365마리’ 등 치킨 총 500여 마리를 걸고 실시한 창작시 공모전 ‘제3회 배민 신춘문예’의 최종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 주최로 실시되는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으로 매년 수만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총 5만8286편의 작품이 몰리며 ‘역대 최다’ 응모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치킨은 살 안쪄요 - 살은 내가 쪄요’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 자유이용권’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총 5명으로, ‘치킨 30마리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피자는 둥그니까 자꾸 먹어 나가자 - 온세상 어린이 일동’, ‘배가 고픈걸까 집이 고픈걸까 - 집밥’, ‘치킨을 맛있게 먹는 101가지 방법 - 101번 먹는다’, ‘한끼 두끼 세끼 네끼 볶음밥! 볶음밥! - 1일2배달’, ‘수육했어 오늘도 - 보쌈달빛’ 등이다. 치킨 7마리 자유이용권이 수여되는 우수작 20편도 선정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이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유머와 센스로 무장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배민신춘문예를 빛내 줬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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