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홍찻잎의 향미를 살린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 2종(오리지널, 라즈베리향)을 출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골드피크 티는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한 제품으로 한국 코카-콜라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에 적합하며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는 페트 용기에 골드 컬러의 라벨을 적용하고 다원(차나무 밭)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아이스티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은 편의점, 식품점 등에서 판매한다.
골드피크는 미국에서 2006년 출시한 프리미엄 아이스티 브랜드로,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과 함께 코카-콜라사가 보유한 ‘메가 브랜드(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한 단일 브랜드)’로 2014년 선정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고급화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북미 지역에서 사랑받는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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