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마케팅 힘 “포인트 고객이 3명 중 1명”

[우수매장]본죽 인천동암역점 김상우 기자l승인2017.06.19l9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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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내 아파트 등의 대규모 주거단지나 대형 병원이 없다보니 한 번 찾아준 고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영업 활동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죽 아이템이 외식창업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막 떠오르던 시절인 2005년, 인천 부평구에서 본죽 동암역점을 창업한 김형순(55) 점주<사진>는 동짓날 우연찮게 사들고 간 팥죽이 본죽과 연을 맺은 기회가 됐다. 감탄을 불러온 팥죽 맛에 이 정도면 나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강한 확신에 사로잡혔다.    

김 점주의 확신은 맞아떨어졌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는 김 점주의 부지런함과 성공적인 매장 정착을 위해 각종 피드백을 마련하는 본사 지원책이 시너지를 창출한 것이다. 올해로 오픈 13년 차인 인천동암역점은 이제 본죽의 성장사를 대변하는 대표 매장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김 점주는 “초창기 인천 동암역 부근 상권 자체가 구도심에 위치했고 유동인구가 적어서 모객이 쉽지 않았다”며 “어려운 제반 환경이었지만 한번 맛보면 또 찾아주는 그런 가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다. 특히 본사 멤버십 제도가 단골 고객 모객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 가맹점주의 매출 향상은 물론 수월한 고객 모객을 위해 각종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2013년 시작된 본포인트 제도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있다. 

전국의 본죽,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본비빔밥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멤버십 서비스로 1천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본포인트의 1차적인 장점은 쌓여진 포인트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2차적으로는 본포인트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상시 할인 행사,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참여 기회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매장을 자주 찾아주는 충성 고객에게 진심을 담은 덤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포인트 카드 발급을 원한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본 포인트 모바일 웹페이지(m.bonpointcard.co.kr)에서 곧장 발급받을 수 있다.  

김 점주는 “본포인트 제도를 모르는 고객들에게 멤버십 서비스를 상세히 설명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의 경우 직접 앱을 깔아 회원가입을 시켜주면서 적극 홍보한 결과 전체 고객의 30%가 본포인트 회원일 정도로 재방문율이 높다”며 “전체 고객의 80%가 테이크아웃 고객으로 매장에서 거리가 멀어도 자주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 진품쇠고기육개장죽.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김 점주만의 따스함도 고객들이 인천동암역점을 찾는 주된 이유 중에 하나다. 학생들에게는 어머니와 같이, 때로는 이모와 동생처럼 정을 주는 그 살가움에 거리가 멀어도 또 찾는다.

김 점주는 “오랫동안 본죽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죽이라는 메뉴 자체가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골 고객들과 마주 앉아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위가 안 좋아서 죽을 자주 먹고 이유식 대신 죽을 찾기도 하는 등 죽이 좋은 이유가 참 인간적이다. 고객 하나하나 취향에 맞춰 신경써줄 수 있다는 것도 본죽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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