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브랜드 ‘굽네몰’이 판매금액의 2%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굽네몰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는 굽네몰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읽은 후 기부를 원하는 아동을 선택하면 해당 아동에게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굽네몰 매출의 2%가 적립되며 모인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의 가정에 전달한다.
굽네몰은 지난달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해 적립된 후원금 300만 원을 아동에게 전달해 이들이 생활에 필요한 병원비나 월세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굽네몰에서는 현재 열악한 주거 환경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두 명의 아동에 대한 후원금 적립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굽네몰은 올해 중앙일보 주최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철 굽네몰 대표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소비자의 많은 참여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굽네몰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착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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