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은 지난 2003년 개장한 이후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우천면 우항리 횡성한우 전문식당인 한우프라자에 이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제2 한우프라자를 조성, 오는 29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제2 한우프라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과 전문판매장, 식당, 연회석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에 마련된 전문식당은 고급육을 주문 판매하고 수도권 선물세트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로 활용되며 1.2층 식당에서는 횡성한우 가운데 비선호 부위나 일반육을 중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횡성축협 고명재 조합장은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명품 횡성한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2 한우프라자를 개장하게 됐다"며 "이 매장이 자리 잡을 경우 횡성한우 판매는 물론 소비확산에 따른 사육기반 확대 등 한우산업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