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와 식재료 생산자 상생 한마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주관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가 지난 6, 7일 청송군에서 열렸다.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다.
외식업계가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하다.
이번 청송 산지페어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소속 외식업 경영주 40여 명으로 이틀 동안 청송군 생산업체를 방문해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방문업체는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 청송수출채소영농조합법인, 청송사과한과, 농업회사법인 북두들 등이다.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생산업체는 식재료 구매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거래를 진행키로 했다.
올해 총8번 개최되는 산지페어는 오는 9월 경기 안산, 10월 전북 전주, 11월 전남 나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농식품부와 aT가 운영하고 있는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 식재료사업’코너에서 관련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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