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이오, 유산균 학회 통한 효능 입증
매일 바이오, 유산균 학회 통한 효능 입증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7.07.1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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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탁월한 효능이 지난 4일 열린 ‘제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재조명됐다. 김재한 충남대 교수는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의 효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현대인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유산균 학회는 지난 2004년 우리나라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아시아 1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학회(회장 김진만 건국대 교수) 주관으로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김재한 교수는 L-GG 유산균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모유 올리고당을 포함한 프리바이오틱스 문헌 자료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다. 장 건강은 물론 대장염증성질환과 호흡기감염, 피부염 및 로타바이러스감염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열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한 유산균의 안정성이 우수해 세계적으로 요거트 제조에 널리 쓰인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발효유 제조용으로 L-GG 유산균을 독점 공급받아 요거트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김 교수는 “유산균의 미래는 인간의 질병과 노화의 완화제로 그 기능성을 확장하고 있고 L-GG는 이러한 기능성 유산균들 가운데 가장 근접하게 연구된 유산균 중 하나”라며 “미래의 유산균은 소비자의 상황별, 연령별, 개인별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교하게 사용돼 장내 미생물 균총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하면서 건강 증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번 학술행사에 참가해 L-GG 유산균으로 제조한 ‘매일 바이오’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매일 바이오는 매일유업의 요거트 전문 브랜드로 L-GG 유산균을 담은 떠먹는 요거트와 마실 수 있는 드링킹요거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 바이오 드링킹요거트 250㎖ 용량 한 제품에는 임상시험에 투입된 함량인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 250억 마리(CFU)를 그대로 반영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 바이오는 침체된 국내 요거트 시장에 플레인 맛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대표적인 요거트 브랜드”라며 “요거트의 본질은 플레인부터 만들어 진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제대로 발효하고 숙성시킨 플레인 요거트에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즐기는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아시아 유산균 학회를 통해  ‘L-GG’ 유산균의 우수성이 재조명되는 것은 물론 매일 바이오 브랜드에 대한 학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신뢰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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