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장수 메뉴 '새우버거' 1000원에 할인판매
롯데리아가 창립27주년을 기념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매장에서 새우버거를 1,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우버거는 1979년 롯데리아 탄생부터 함께했으며 27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메뉴로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창립 기념 행사에 활용됐다.
‘토종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롯데리아는 1979년 출범 이후 ‘셀프 서비스’ 문화 전파, 경제상황에 맞는 저가상품의 개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 출시, 식물성 팜유 사용 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관심을 반영한 제품 출시로 브랜드의 차별화를 추구, ‘한우 불고기 버거’와 ‘파프리카 베이컨 비프’, ‘유러피언 프리코 치즈버거’ 등 고급 이색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롯데리아는 지난 17일 국가고객만족도 2006년 3분기 조사에서 69점을 획득, 국내 패스트푸드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리아 마케팅실 이장묵 실장은 “1979년 소공점 1호 점 오픈 이래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창립 27주년을 맞이했다”며 “한국의 외식문화를 선도한 브랜드답게 기본에 충실하며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는 탁월한 제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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