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니스 버거, 가맹사업 확장 본격 가동
프레쉬니스 버거, 가맹사업 확장 본격 가동
  • 김병조
  • 승인 2006.10.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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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경 제1차 가맹설명회 개최
2003년 4월 국내에 도입, 현재 7개 직영점과 8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브랜드 ‘프레쉬니스 버거’가 다출점 성장을 목표로 내달 말 가맹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그간 계속적으로 제기돼왔던 매장 관리 운영에 대한 미비점들을 철저히 보완, 브랜드 인지도 고취를 통해 가맹점 확산과 고객 수 늘리기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명동점 폐점과 대학로ㆍ압구정점 점포 이전, 부산 지역 점포의 매출 부진 등 매장 운영이 순탄치 않았던 프레쉬니스 버거는 주 공략대상인 젊은층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미비와 브랜드 홍보 부족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프레쉬니스 버거는 이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그간 유명무실했던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하기로 결정, 올 연말까지 업그레이드된 홈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소 어두웠던 웹페이지 분위기를 업종에 어울리도록 밝게 만들고, 가맹개설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게재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 매장 유니폼 디자인을 선정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고객접근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인근 대기업 사무실과 식권 제휴를 통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여의도점과 같은 제휴 마케팅을 적극 권장, 가맹점들이 스스로 해당 매장에 적절한 고객 유치 프로모션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가맹점 확대 부분에 있어서는 현재 200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맹비가 가맹을 원하는 예비점부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라는 판단 하에 인테리어와 주방 설비ㆍ기기 업체들과 제휴를 체결, 가맹개설 단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상권분석, 입지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한편 분기별 회의와 우수가맹점 선발제도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동기부여와 의욕고취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프레쉬니스 버거 마케팅팀 정내혁 대리는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수제 햄버거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 연말을 기점으로 상당 부분 개선되고 업그레이드된 프레쉬니스 버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레쉬니스 버거는 현재 서울, 부산을 중심으로 60여개 예상 출점 후보지를 결정한 상태에 있으며 분기당 10개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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