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ICBM 괌 포위 공격에 위협에 따라 일본 니케이 평균주가가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스테이크 전문점만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현지 언론 ZUU 온라인판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상위 10개 상장사를 살펴보면 화학·유리·도매업·건설자재 등이 각 2개 업체, 전기기기·부동산·정보통신업·기타 금융이 각 1개 업체다. 이중 2위에 오른 페퍼 푸드 서비스는 스테이크 전문 외식기업으로 전일 대비 42.49%가 오른 6330엔을 기록했다.
페퍼 푸드 서비스는 철판스테이크 전문점 ‘페퍼런치’ 281개 점포(일본 외 176, 일본 내 105), 숯불스테이크 전문점 ‘쿠니’ 9개 점포, 서서 먹는 스테이크전문점 ‘이끼나리 스테이크’ 4개 점포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이다.
지난 15일 발표한 7월 실적에서 페퍼 런치 매출이 8.6% 증가했고 이끼나리 스테이크는 27.1%나 증가하는 등 호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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