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외식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성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외식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성료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7.09.0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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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외 일류 식문화 공모전… 연세대 손창민‧이재용 대상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이 주최한 제1회 해외일류식문화 공모전이 지난달 28일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김태호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를 비롯해 공모전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상우 기자 ksw@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첫 번째 외식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제1회 해외일류식문화 공모전이 지난달 28일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나고야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제안한 손창민, 이재용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식, 급식, 식자재 유통 등 세 분야에 한해 해외 일류 식문화 체험 사례 및 식문화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삼았다.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한 달 동안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1차 합격자 8개 팀이 가려졌다. 이날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대상자를 가리게 된 것이다.

공모전을 주최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은 올 초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한 ‘FIRST CLASS 2022’을 선언했다. ‘삶에 가치를 더하는 식문화 선도’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22년까지 새로운 미션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이번 공모전은 FIRST CLASS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앞으로 외식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매년 실시할 방침이다.

대상을 차지한 손창민, 이재용 팀은 ‘오와리(尾張): 나고야식 일식 비스트로’라는 주제로 PT에 나섰다. 연세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은 국내 외식시장의 일식 성장세가 꾸준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직까지 나고야식 콘셉트가 소수에 불과한 것에 착안, ‘히츠마부시’와 ‘미소카프’ 등의 식사류부터 ‘데바사키’, ‘미소쿠시카츠’ 등의 안주류로 포진한 나고야 메뉴를 제시했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객단가를 지불할 수 있고 새로운 식문화에 거부감이 적은 30~40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오피스타운 매장 입점 △매장수 확장보다 질적 강화를 우선으로 한 직영점 체계 △출근 시간을 공략한 나고야식 아침 메뉴 △일본식 도시락 패키지 상품 출시 △비수기 시간을 활용한 나고야식 토스트 ‘오구라 토스트’ 판매 △나고야 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관광 행사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 대상을 차지한 손창민(사진 오른쪽), 이재용 팀은 ‘오와리(尾張): 나고야식 일식 비스트로’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후 김태호(사진 왼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 대표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심사위원인 고대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구매물류사업부 상무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의 실현 가능성, 그리고 5년간의 기대매출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사업성을 제시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정환준(인하대 경영학과), 이영석(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팀이 받았다. 이 팀은 ‘Foozle: 당신의 음식은 안전한가요’라는 주제로 무슬림, 힌두교인 등 음식을 가려먹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 소개, 식품 알레르기 유발자와 채식주의자 등 식품 제한 소비자를 위한 식재 정보, 국가별 선호 음식 및 식재료 분석의 정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김정수, 이시창(이하 인하대 글로벌통상학과) 팀은 ‘간편 속의 정갈함: 이또-벤또’라는 주제로 일식 전문 도시락 브랜드를 제안했으며, 이해인(협성대 경영학과), 신채영(홍익대 예술학과) 팀은 ‘GO HILTL! GET HEALTHY!: 프리미엄 베지테리언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채식 전문 레스토랑 ‘HILTL’의 국내 론칭 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장려상은 네 팀으로 △이수형(단국대 경제학과), 이승익(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팀의 ‘조식 클럽: 아침밥 프로젝트’ △송지수(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이주광(북경대외경제무역대 국제경제무역학과) 팀의 ‘휴식(休食)을 담다: 힐링과 IT트렌드 융합’ △우지민(청주대 중국통상학과), 이하영(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팀의 ‘빙Go로 Go!: 맛있고, 건강한 중국형 아침식사’ △김혜린, 조선욱(이하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팀의 ‘Sustainable Urban Farm: 두레경작소(1인 가구 식사)’가 수상했다.

한편 대상 수상 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팀은 150만 원, 우수상 팀은 50만 원, 장려상 팀은 오레노 상품권 20만 원이 주어졌다. 우수상 이상 팀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입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김태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 대표이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은 올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식문화 선도 비전을 선포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지속 마련할 것이며 업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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