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해 9월 출시한 티 음료 ‘티바나’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티바나를 앞세워 가을시즌 신규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인다. 신규 프로모션 음료 2종은 모두 티바나 음료로 구성됐다. 그동안 티바나 특화 매장(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대구)에서만 한정 판매했던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출시한다.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은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의 베르가못향과 라벤더 향이 초콜릿의 텁텁한 끝맛을 잡아줘 티와 초콜릿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도 선보인다. 아이스 티와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음료로 기존의 아이스 티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아삭한 질감과 티의 풍미가 더욱 풍성하도록 개발했다.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이 가능한 티바나 차이 티를 한국 전통적인 음료 ‘배숙’과 ‘수정과’ 같은 풍미로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한 티 음료에 어울리는 메뉴도 선보인다. 푹신한 얼 그레이 시폰 케이크 사이에 얼 그레이 생크림을 넣은 lol얼 그레이 시폰 케이크와 그린 티 시폰 케이크 사이에 그린 티 생크림을 넣은 lol 그린 티 시폰 케이크가 출시된다. 이 외 한 끼 대용 ‘에그 베이컨 랩’과 두 가지 치즈와 블랙 올리브가 어울린 ‘올리브 더블 치즈 포카치아’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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