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네슬레코리아는 서울 서대문구와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은 서대문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 단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후원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푸드마켓을 통해 제공될 50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 90박스를 기부했다. 또 매월 100만 원 후원, 푸드마켓에 자사제품(식음료) 제공,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 등 서대문구 소외계층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매월 100만 원의 후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 및 어르신 다섯 가정을 지원한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서대문 푸드마켓에 네스카페, 네스퀵, 네스티 등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대표 제품도 수시로 후원한다.
롯데네슬레코리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정기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 비누나 세제 등 생필품을 직접 만들어 경제적으로 생필품 구매가 부담되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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