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은 롯데백화점 소공점에 브랜드숍을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하농원이 오프라인에 브랜드 숍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은 그동안 온라인과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제품들을 수도권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상하농원 매장에는 햄공방, 과일공방, 발효공방, 빵공방 등 네 군데 공방 제품과 최상품의 유제품과 제빵 제품을 묶은 델리 제품, 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전라남북도 지역 장인 제품까지 총 130여 종의 품목이 망라된다.
매장은 천연 식재료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생산 절차를 거친 제품들로만 채워진다. 프리미엄 제품군 가운데서도 모든 과정에 일일이 사람의 손길과 스토리를 담아 타사 제품들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상하농원은 오픈에 맞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고창에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올바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에 브랜드 숍을 오픈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최고의 제품을 만든 장인들의 정성을 직접 오셔서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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