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채, 반찬&도시락 카페 ‘마스터키친’ 인수

가정간편식 시장 출사표 우세영 기자l승인2017.10.13l9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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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도시락카페 마스터키친 잠실점 모습. 사진=풀잎채 제공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반찬 및 도시락 전문업체 ‘마스터키친’을 자회사로 영입하고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풀잎채는 지난 12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도시락과 반찬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외식기업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마스터키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풀잎채는 지난 6월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LK투자파트너스를 통해 205억 원을 투자 받은 바 있다. 

마스터키친은 지난 2014년 노원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엄마가 만든 건강한 집밥’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는 등 신선한 재료와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레시피가 특징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맛의 70여 가지 반찬과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 취향에 따라 DIY(Do It Yourself)로 도시락 메뉴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올 초 롯데그룹과 함께 대한민국 스키국가대표단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반찬 전문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잠실점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오픈한 미아점의 경우 기존 포장 판매에서 벗어나 구매 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형태로 리뉴얼했다. 9월에 오픈한 잠실점은 26㎡(8평 규모)의 소규모지만 하루 평균 2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각 매장마다 연간 6~7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연내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4~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공항과 터미널, 대형마트, 아파트, 오피스 등 반찬 수요가 높은 상권에 매장을 지속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스터키친은 6천 원대의 건강 쌈밥도시락부터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을 유지한다는 운영 방침을 가지고 있다. 

풀잎채 관계자는 “R&D센터를 통해 그간 고객이 선호했던 인기 메뉴들을 선별하고 추가 반찬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며 “풀잎채 멤버십 20만 회원을 기반으로 O2O마케팅을 강화해 온라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세영 기자  sywoo@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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