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명랑 핫도그’ 협약 … 치열한 FC 경쟁

김상우 기자l승인2017.10.13l9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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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 간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핫도그 열풍을 몰고 온 대표 브랜드 ‘명랑 핫도그’의 식자재 유통을 맡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명랑 핫도그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식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의 전국 물류 시스템과 차별화된 식품안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는 11월부터 명랑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와 대두유, 쌀가루, 치즈 등 각종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위생 안전 점검과 함께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를 활용한 가맹점 서비스 점검, 신메뉴 및 제2브랜드 제안 등 인큐베이팅 활동으로 명랑 핫도그 인기와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 푸드트럭을 통해 55사단 국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 명랑 핫도그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명랑 핫도그는 기존 거래 업체와의 연장 계약을 포기하고 CJ프레시웨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730여 개 가맹점에 식자재 납품을 제때 소화하지 못하면서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았다는 소문이다.

현재 식자재유통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경로 볼륨 확대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각 업체들은 프랜차이즈 경로가 식자재 구매의 지속성 보장은 물론 대규모 물량 소비로 수익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특히 입소문이 나게 되면 타 업체 수주에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 덤핑 등 제살 깎아먹기 식 출혈경쟁이 난무했지만 최근에는 제값을 받고 다양한 서비스와 고품질로 승부하자는 분위기다.

일부 프랜차이즈들은 싼 가격의 식자재를 선호하다 저품질로 인한 질적 하락으로 고객 평판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는 식자재업체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더 이상 ‘가격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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