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선보이는 ‘더 키친 살바토레’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전채요리와 정통 나폴리식 피자, 파스타 등이다. 유럽에서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며 세계 3대 진미로 통하는 ‘트러플(Truffle) 버섯’ 등 가을에 어울리는 버섯과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우선 ‘비스마르크 위드 트러플(Bismark with Truffle) 피자’는 트러플 버섯과 프로슈토 생햄, 전북 고창군의 상하농원 유정란을 더한 피자다. 또한 ‘마탈리아티 아이 풍기 포르치니(Maltagliati ai funghi porcini)’는 포르치니 버섯 풍미의 크림소스와 생면을 넓게 자른 마탈리아티 파스타다. 맛과 향이 뛰어난 트러플과 포르치니 버섯을 활용해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다.
특히 ‘죠반니(Giovanni) 피자’는 지난 4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장인협회 주관으로 국내에서 열린 ‘나폴리 피자장인 한국 선수권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오태식(Giovanni) 피자이올로(장인)가 만든 메뉴다. 체리토마토와 루꼴라, 새우, 오레가노,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해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밖에 ‘아스티체 알라 그릴리아 에 카르토초(Astice alla Griglia e Cartoccio)’는 랍스터 특유의 풍미를 살리는 두 가지 조리법으로 선보인 해산물 요리다. 오븐에 구워낸 조리법과 찜 형식으로 익혀낸 조리법으로 정통 나폴리식 랍스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더 키친 살바토레는 나폴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맛과 문화, 정통 조리법을 고수하면서 미식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압구정점)와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서머셋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