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화 통로는 한상"
"한국의 세계화 통로는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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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0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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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합동기자회견서 한상대회 관심과 지원 촉구
"한국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중흥을 일으키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통로는 '한상(韓商)'이다"
1일 제5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은 한 목소리로 '한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정진철 미국 로열아이맥스 회장은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도 늘어날 것"이라며"그러나 아직 한상대회는 인큐베이팅 단계이므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동포 경제인들도 조국에 뭘 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자신들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상대회 태동의 일등공신인 정 회장은 한상이 스스로 서게 되면 화상대회처럼 세계를 돌며 동포 경제인의 힘으로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차기개최지와 관련해 충청북도 청주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유치를 신청해 이번 주 말에 현장답사를 해 최종 선정하겠다고 밝히면서 개최 환경이 열악하면 다른 지자체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점과 경제 5단체장 중 단 1명도 부산에 오지 않은 점, 언론이 지금까지 대회를 조명하지 않은 점이 가장 서운했다"며 "앞으로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한상대회를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주한 한미식품상총연합회 회장은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앞으로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진흥실장은 "부산의 발전상을 동포 경제인들에게 알리고, 부산 지역 기업의 상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한상이 통로가 된다는 것을 대회를 통해 인식했다"며 "실제로 대회를 통해 5천만달러의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영 부산시 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도 "부산 상의는 이번 대회 기간에 5개 도시와 협력방안을 체결했고 다음달 18일 일본, 내년 3월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한다"며 "로스앤젤레스와 호치민, 캐나다 등과 자매결연을 한 것이 성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신항만 건설 등에 동포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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