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리스트보다 12곳 늘어난 총 48개 레스토랑 선정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오는 8일 공개 예정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의 발간을 앞두고 새로운 2018 에디션에 소개될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되는 빕 구르망은 1957년 처음 도입돼 전 세계 미쉐린 가이드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빕 구르망 타이틀은 각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유럽지역 35유로, 일본 5천엔, 미국 40달러)를 기준으로 부여된다. 서울편에서는 평균 1인당 3만5천 원 이하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만 빕 구르망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빕 구르망 선정 레스토랑은 2017년보다 12곳이 늘어난 총 48곳이 선정됐다. 서울의 다양한 별미와 맛 집이 등재된 빕 구르망 리스트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http://guide.michelin.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에디션에는 새롭게 추가되는 ‘더 플레이트(The Plate)’ 타이틀도 공개될 예정이다. 더 플레이트는 ‘미쉐린 가이드 파리 2016’에서 처음 선보인 픽토그램으로 ‘접시’를 뜻하며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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