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년 기념 신진 작가와 협업… 1일 코엑스에서 오픈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전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브랜드 참이슬의 출시 19주년을 기념해 신진 예술가들과 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슬 갤러리’를 지난 1일 코엑스에서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참이슬 브랜드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젊은 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혁오밴드 재킷 일러스트 작가로 알려진 노상호 작가를 비롯 ‘코피루악’으로 독립애니메이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한지원 작가 등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8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참이슬의 정체성을 자신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품에 녹아냈다. 특히 회화가 아닌 10초에서 15초 내의 GIF 형식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해 스토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작가들의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참이슬 스페셜 병 8점도 함께 전시됐다. 참이슬 스페셜 병은 작품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일반 제품보다 크게 제작해 예술성을 높였다. 이슬 갤러리는 연말까지 코엑스 내 하이트진로 전시 부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슬라이브, 이슬갤러리 같이 신진 예술가들을 후원해 문화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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