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불로초’(대통령상·사진), 영월농업협동조합의 ‘동강마루’(국무총리상) 등 10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발굴홍보해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까지 총 13회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하늘그린’외 3개 브랜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에는 경남 함안군 ‘e-Arari’외 3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2017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선발된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TV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 정보제공,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대한민국식품대전(29일∼12월 2일)과 연계해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상하고, 농식품파워브랜드로 선정된 10개 제품은 일반 관람객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매출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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