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최범락 HL Science 기업부설연구소장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L Science 제폼 효능이 관심을 모았다. 연구 결과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에 가장 기뻐한 이는 최범락 기업부설연구소장이다. 무엇보다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제품 개발 계기는?
“국내 및 해외 갱년기 시장에서는 장기간 섭취해도 부작용 없이 안전하며 효능까지 갖춘 천연물소재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 HL Science 기업부설연구소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안전하며, 갱년기 및 폐경기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를 갖고 있으며 장기간 섭취해도 부작용 없이 안전한 기능성 석류농축물질을 개발했다.”
 
▲석류에 주목한 이유는?
석류는 오랫동안 medicinal food로 안전하게 사용돼 왔다. 다양한 종류의 폴리페놀이 고함량으로 포함돼 있어 심혈관계 질환, 항종양, 항염, 비만, 미백, 항산화 효능 연구결과가 보고 되고 있다. 이에 여성용 소재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사용 경험이 있고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석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했다.

▲효과가 상당히 입증된 것 같은데?
“석류의 성분들이 여성호르몬 수용체에 직접적인 결합을 하지 않아 암발생 등의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했다. 국내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대학병원에서 8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섭취 4주 후부터 갱년기지수(KI)와 폐경기 지수(MRS)의 유의적 개선을 확인, 섭취 8주 후 11가지 갱년기 지수 모든 항목이 개선되고 섭취 시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없는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또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분해를 막아 피부의 탄력과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속 콜라겐합성을 증가시켜 주름 개선이 됨을 확인해 식약처로부터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마케팅 계획은?
“기능성 석류농축액은 ‘레드클레오, 본퍼스트Q’라는 제품명으로 자사에서 CJ오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등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유통채널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에 원료 공급 계약을 통해 제품 출시가 준비 중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등에 완제품에 대한 수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원료까지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