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떡볶이의신 즉석라볶이’가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2017 쌀가공품 품평회 탑 10’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원F&B의 ‘떡볶이의신’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볶이 제품 브랜드다. 시중 대부분의 제품들과 달리 떡에 수입산 쌀이나 밀가루를 섞지 않았으며 실제 방앗간 방식을 적용한 공법으로 갓 뽑은 것처럼 쫄깃하다는 설명이다.
기존 떡볶이 제품들은 냉장 보관해야 하며 유통기한도 1개월 내외로 짧다. 반면 떡볶이의 신은 특허 기술로 떡을 만들어 상온에서도 5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매출 70억 원 규모로 국내 상온 떡볶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떡볶이의신 즉석라볶이는 쌀떡과 사리면, 소스, 고명이 함께 들어 있어 별도의 재료 없이 간편하게 라볶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소스는 꼼꼼한 관능 평가를 통해 너무 맵거나 달지 않은 최적의 맛을 찾아냈다.
최우영 마케팅부문 상무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경쟁력 있는 쌀 가공식품을 선보여 국내 쌀 소비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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