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와인 포 아시아 2006'에서
지난해 부산에서 열렸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된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프라임'이 세계와인박람회에서 전문가 추천상을 받았다.㈜천년약속(대표 김성열)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와인 포 아시아(Wine for Asia 2006)'에서 호주, 영국, 이탈리아 등 와인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와인전문가 추천상(Commendation)'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상황버섯 발효주의 향과 맛이 뛰어나 소비자와 와인 중개인들에게 좋은 와인으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고 선정평을 했다.
이번 와인박람회에는 프랑스와 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 20여개 와인 생산국가에서 179개 업체 450여종의 와인류가 출품됐으며 '천년약속 프라임'은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동양의 신비한 와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천년약속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상황버섯 발효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싱가포르 주류판매업체와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조만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상황버섯 균사체로 쌀을 발효시켜 빚은 '천년약속'은 버섯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맛이 깔끔해 지난해 APEC정상회의 건배주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져 현재 미국과 일본,아르헨티나에 수출되고 중국과 베트남으로 수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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