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 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총 2692곳을 점검해 82곳(3.0%)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
부패·변질 원료를 사용했거나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및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하는 업체를 적발한다. 또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하거나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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