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 랜드마크 기대… 160여 석 규모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운영할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을 지난 9일 공개했다.
이 매장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중 햄버거 세트 모양으로 지어진 첫 번째 매장이다.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내에 위치했으며 약 479㎡(약 145평) 규모에 160여 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음료 모양으로 지어진 이 매장이 올림픽을 찾는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 앞에는 대형 후렌치 후라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 매장에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치킨 버거, 치즈버거, 커피류 등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들을 판매한다. 각국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도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맥도날드의 한국 진출 30주년과 맞물려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30년 동안 맥도날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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