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으로 광운대학교 김문석 교수 선임
디자인에 관한 학술연구와 전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의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열렸다.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는 최근 ‘공정하고 투명한 디자인 학문의 소통’을 주제로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지난 2017년의 성과와 행사, 감사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시간도 있었다.
제2기 임원진은 체계적인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문별 부회장과 위원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2018년 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는 광운대학교 김문석 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공학, 문화콘텐츠,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교육학 등 디자인 관련의 모든 학문을 아우르고 있는 학회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다”며 “특히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한걸음 발전된 학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임 회장인 신한대학교 조은란 교수는 인사말에서 주마등처럼 지나간 2년간의 학회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학회의 원대한 항해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연구자의 길을 걸으며 학회에 도움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는 디자인 분야 발전을 위해 2016년 설립된 비영리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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