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식음서비스 오픈
현대그린푸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식음서비스 오픈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3.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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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현대건설이 시공해 이달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입주민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27일 현대건설과 MOU를 체결하고 디에이치 자이 개포 커뮤니티 내에 냉장 및 온열·배식 설비 구축과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식 서비스는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 유료로 제공된다.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별 필수 영양소를 꼼꼼히 체크한 메뉴가 주된 특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선보이는 신선 식재료를 입주민들에게 주문·배송해주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휴를 맺고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식음 서비스는 현대그린푸드뿐만 아니라 삼성웰스토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건설사를 범그룹 계열사로 둔 업체들이 시도한 모델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오는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2단지에 들어설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삼성물산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신축 아파트 단지에 한해 삼성웰스토리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 과거 한화건설과 협업해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 내 프리미엄 식당을 오픈한 바 있다. 그러나 입주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해 사업을 중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식음 서비스 모델은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다수 업체들이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공 사례가 없다”며 “메뉴 퀄리티와 가격의 적절한 경계선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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