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환태평양 6개국에서 열릴 ‘2018 글로벌 K-FOOD FAIR’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5일까지 aT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환태평양 6개국을 거점으로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의 바이어들을 수출상담회에 초청해 1:1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쇼핑몰이나 야외공원 등 소비자 밀집지역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K-FOOD 체험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문화와 식품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업체들에게는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체험 행사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글로벌 K-FOOD FAIR는 국제박람회와 글로벌 축제를 벤치마킹한 통합마케팅 행사로 그동안 주력시장에서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으며, 올해부터는 신남방정책과 함께 신흥시장인 베트남, 말레이시아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글로벌 K-FOOD FAIR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자사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aT는 앞으로 K-FOOD FAIR를 통해 더 많은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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