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는 다음달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2018년 신메뉴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김가네 본사 대강당에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신메뉴에 대한 소개 및 시식 테스트와 조리 시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관형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조리 실습 등에서 가맹점주들은 높은 집중력과 열의적 태도를 보였다.
박창연 서울대점 점주는 “신메뉴가 출시되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레시피를 꼼꼼히 메모하며 강의를 들었다”며 “실습하며 맛도 봤는데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신메뉴 출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메뉴 교육에 앞서 최근 변화된 외식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출시전략과 사전 메뉴 테스트 및 고객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최근 인건비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교육현장에 키오스크(무인결제기)시스템 체험존을 마련해 가맹점의 선택사항을 다양화했다.
김가네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오랜 연구 끝에 전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들로 개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맛 경쟁력은 물론 서비스 마인드 향상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김가네는 지난 2월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개정된 노동법 관련 필수 노무 교육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가맹점의 운영 능력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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