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미얀마 양곤 공항에 미얀마 1호점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최근 지어진 양곤 공항 국내선 신청사 내 출국장 앞에 자리한다. 입국자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출국 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이 1인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에 위치한 만큼 롱 테이블을 배치해 부담 없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의 제조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오픈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기존 메뉴 외에도 ‘온노 카오 쉐(치킨 코코넛 누들)’과 ‘타민톡(라이스 샐러드)’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로컬 메뉴를 선보인다.
태국의 탐앤탐스 법인에서 현지에 건너가 매장 오픈 준비부터 안정화까지 책임지며 체계적인 매뉴얼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지난 9일 그랜드 오픈엔 미얀마 유명 연예인 Sai Sai와 Poe Mamhe Thar를 비롯한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가 방문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한국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며 “대표 메뉴들이 히트 조짐을 보이는 등 탐앤탐스 커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오는 9월 미얀마 복합 쇼핑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매장 입점을 확정 짓고 연내 3호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또한 2020년까지 미얀마 수도 양곤을 비롯해 네피도우,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에 15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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