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트라피체사의 와인메이커가 직접 방한, 트라피체 와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손으로 직접 만든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와인리스트에는 현재 와인애호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오크캐스크 시리즈을 비롯해 메달라, 브로켈, 그리고 트라피체의 아이콘 와인인 이스까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디너에서는 트라피체의 헌정와인인 3가지 싱글빈야드 말벡 전부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디켄터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안데스 멘도사에 위치한 트라피체는 세계 4위의 와인 그룹이면서 남미 제1의 와인 그룹으로서 1883년 시작부터 품질 좋은 와인 생산에 그 목적을 두었으며 프랑스 와인에 버금가는 와인을 만들어냈다.
미셀롤랑 등 세계적인 와인메이커들을 고용해 고급 와인을 만들어 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수차례의 프랑스 방문을 통해 포도나무를 직접 아르헨티나에 들여와 전통적인 프랑스 와인 제조 기법들을 적용시키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있는 트라피체 제품들은 1만~10만원대 와인까지 다양하게 라인업되어 있다. 대중적으로 마시기 편한 '트라피체 버라이탈'과 '오크 캐스크'는 아르헨티나 스타일이 살아있으며 '메달라', '이스까이', '싱글빈야드 페드로 곤잘레스'는 트라피체의 기술이 집약된 고급 와인이다.
전정아 기자 jeon79@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