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농협과 손잡고 3조 원 간편식 시장 진출
오리온, 농협과 손잡고 3조 원 간편식 시장 진출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7.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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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연 매출 1천억 원 달성할 것”
오리온이 지난 3일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론칭하고, 5년 내 연 매출 1천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각각 3종과 '파스타칩' 2종.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지난 3일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론칭하고, 5년 내 연 매출 1천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각각 3종과 '파스타칩' 2종. 사진=오리온 제공

최근 국내 대용식 시장은 3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며 1인 가구도 계속 늘고 있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론칭하고, 5년 내 연 매출 1천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 국내 간편대용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룹의 성장을 이끌 유망 사업의 한 축으로 간편대용식 사업을 선정하고 3년 전부터 준비해 온 오리온은 약 620억 원을 투자해 경남 밀양에 간편대용식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연구소에 별도의 전담 개발팀을 구성했다. 지난 2016년 농협과 합작법인 오리온농협을 설립해 30년간 쌓아온 원물 가공 노하우에 농협이 제공하는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결합시켜 이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브랜드의 신제품은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채울 수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에 보유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이번 브랜드는 제과를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오리온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신 성장 동력”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간편대용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켓오 네이처 신제품은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 등을 원물 그대로 가공한 ‘오!그래놀라’ 3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다. 오는 9월엔 파스타를 재해석한 ‘파스타칩’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용 기자  |  bluesman@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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