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HACCP) 심사·평가 표준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오는 17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서울시 강동구 소재)에서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식약청과 인증원 서울지원 평가자 간 눈높이 격차를 해소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HACCP 인증심사 및 조사·평가 등 눈높이 격차 해소, HACCP 준비업체에 대한 기술지도 지원사업, HACCP 지도관 및 심사관 역량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식품제조업체가 자체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서울지방해썹협의회에서 산업체 의견제시를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HACCP 활성화로 제도가 보다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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