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는 수년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10만여평의 대관령 실습목장을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 시범목장으로 전환, 생산된 우유에 대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유기축산물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유기농 우유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사료를 급여하고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등을 투여하지 않은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를 말한다.
우유는 그동안 3개 목장에서 유기축산물 품질인증을 받았지만 대학으로서는 상지대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상지대는 유기농 우유를 학교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일부는 자체 브랜드로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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