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메뉴 및 웰빙 술도 선봬
‘재료사용 및 맛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모토로 건강지향적인 특색 있는 메뉴가 대거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커리토마토홍합찜, 치즈웰빙그라탕, 해물누룽지탕, 중화족발볶음 등 9가지며 가격은 1만원~1만4000원선이다.
또 대나무와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고 발효시킨 웰빙 술 ‘좋은대나무술’, ‘석류&사과 칵테일 소주’ 등 신메뉴와 접목시켜 판매할 수 있는 주류도 출시했다. 좋은대나무술은 충남아산의 채수성옹의 원양주류로 부터 주문생산 방식으로 공급 받아 피쉬&그릴에서만 맛볼 수 있다.
리치푸드 운영본부의 김낙겸 본부장은 “고객들의 입맛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주점의 메뉴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했다”며 “겨울철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와 주류로 가맹점 매출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1월 현재 27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피쉬&그릴은 300호점까지 가맹계약이 완료된 상태며 향후 350호점까지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후에는 가맹점 밀착관리 및 마케팅을 실시해 롱런할 수 있는 주점브랜드의 기틀을 잡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리치푸드는 올 초부터 불붙은 전통주 열풍에 합류하기 위해 제2브랜드로 ‘짚동가리쌩주’를 런칭했으며 현재 10여개 가맹점을 확보하며 가맹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리치푸드 측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전개에 나갈 계획이며 메뉴개발, 마케팅, 인테리어, 물류시스템을 완비해 가맹점 영업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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