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는 이날 남서부 충칭시의 한 구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소 13마리와 돼지 72마리가 살처분됐고, 간쑤성에서도 같은 이유로 소 181마리가 살처분됐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구제역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칭하이성, 8월엔 간쑤성에서 각각 발생보고가 있었다.
구제역은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와 양, 돼지, 염소 등 동물 사이에선 전염성이 매우 높고 감염된 동물은 입과 다리 부분에 물집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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