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 개막
29일,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 개막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1.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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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일반 창업보다 8%p 더 안정적
지난해 6월 열린 제40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지난해 6월 열린 제40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과 해운 경기 침체로 인한 구조조정 여파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 및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신영호, 이하 부울경지회)가 주최하는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에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00여 개 사 25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대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해당 지역 대표 전시장인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 홀에서 개최된다.

총 7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김가네(㈜김家네) ▲토프레소(㈜에스앤큐플러스) ▲생활맥주(㈜데일리비어) ▲꼬지사께(㈜에쓰와이프랜차이즈) ▲얌샘김밥(㈜얌샘) ▲포차어게인(㈜가업에프씨) ▲진이찬방(진이푸드㈜) 등 40여 개의 외식업체 외 다양한 서비스·도소매 업체들까지 전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제40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첫날 전시장 입구가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지난해 열린 제40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첫날 전시장 입구가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800만 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만 350여 개에 달하는 프랜차이즈의 도시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은 일반 창업보다 약 8%p 가량 휴‧폐업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의 악화로 안정적인 창업 모델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창업 희망자, 은퇴 및 실업자, 업종 전환자 등 다양한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해 주는 비즈니스 매칭과 청담동말자싸롱, 지호한방삼계탕 등 우수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예비 창업자들의 우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인 레드카펫존 등 프랜차이즈부산 고유의 시스템들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람회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관객은 현장에서 5천 원에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프랜차이즈부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마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프랜차이즈부산 사무국이나 부울경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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