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은 ‘그대로’ 칼로리는 ‘다운’
식사량은 ‘그대로’ 칼로리는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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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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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넣어 칼로리 낮추는 청정원 ‘칼로리도우미’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칼로리 조절식품이 나와 화제다.

대상 청정원은 밥을 지을 때 쌀과 함께 섞어 넣으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칼로리도우미’를 출시했다.

칼로리도우미는 대한비만체형학회가 제안하는 칼로리 조절식품으로 다이어트 소재로 각광받는 곤약과 식이섬유, 전분으로 만들었으며 맛과 모양이 쌀과 비슷해 쌀과 함께 섞어서 밥을 지을 수 있다. 조리 후 쌀밥과 맛이 비슷하고 평소와 같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쌀과 칼로리도우미를 3:1로 혼합해 밥을 지을 경우, 칼로리를 기존 대비 20% 조절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칼로리도우미에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과 배변촉진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직장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칼로리도우미는 일본에서 오츠카식품이 ‘만난히카리’란 이름으로 2002년 출시된 이래 꾸준히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일본에서 10억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후생노동성이 저칼로리 제품으로 허가해 일본병원에서는 당뇨, 비만환자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원은 지난 5월 오츠카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마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와 디자인을 도입했다.

청정원 마케팅실장 정태식 상무는 칼로리도우미에 대해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세대건강지향식품”이라고 설명하며 “바쁜 업무로 꾸준한 운동이 힘든 직장인과 학생층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정원은 칼로리도우미가 정부 차원의 비만관리 정책과도 잘 맞는 제품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칼로리도우미 매출을 2010년까지 100억원으로 전망하며 기능성 쌀시장 진출에 대한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칼로리도우미 출시기념으로 청정원은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에서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시식과 무료샘플링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오는 12월 3일에는 주요고객층의 왕래가 가장 많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대대적인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 제품 친숙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니홈피와 인터넷커뮤니티를 활용한 입소문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싸이월드와 여성포털 마이클럽을 통해 칼로리도우미체험단 200여명을 선정해 체험 전 체지방측정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가 실제적인 효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가격 350g 파우치(50g×7개입) 1만500원, 250g 케이스(50g×5개입) 7500원, 낱개판매 1봉(50g) 1500원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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