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체중관리 식품시장, 지난해 52억9470만 달러
美 체중관리 식품시장, 지난해 52억9470만 달러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0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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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 ‘연평균 3.9% 성장’ 전망
체중관리용 식품 및 보조제인 소이렌트.
체중관리용 식품 및 보조제인 소이렌트.

미국의 체중관리 식품 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연평균 0.5%의 성장을 지속했으며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52억9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2.3%의 성장을 지속해 2023년 59억3690만 달러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체중관리 식품 중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 시장의 규모가 25억44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1% 성장했다. 향후 5년간 3.9%의 성장을 지속 할 것으로 전망돼 미국 체중관리 식품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은 다이어트를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함께하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팔레오, 케토,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 등 다양한 식이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팔레오 다이어트는 신선한 살코기, 생선, 야채, 과일 해조류 등을 위주로 섭취하고 유제품, 곡류, 콩류, 가공유 등 정제식품과 발효 주류를 제한하는 식단이다.

케토 다이어트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영양소의 8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의 양을 20g 이하로 제한하는 방식이며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채식을 지향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육식을 하는 채식주의를 의미한다.

‘클린 레이블 상품’ 수요 증가
웰빙과 체중관리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은 유해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성분도 간소한 ‘클린 레이블(clean label)’ 제품을 선호한다.

식품시장 조사 기관 패키지드팩트의 설문조사 결과 설문참여자 67%가 많은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고 61%는 제품 포장에 피하고 싶은 성분을 배제했단 문구가 안내돼 있을 경우 제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미국 건강식품 소매 체인 A사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체중관리용 식품을 찾는 소비자 중 유해하거나 몸에 무리가 가는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많으며 특히 식물성 기반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이 눈에 띄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체중관리용 식품 및 보조제는 소이렌트(Soylent), 베어스퀴즈(Bear Squeeze) 등이다. 소이렌트는 2014년 런칭 이후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온 식사대용식 브랜드로 RTD 음료, 커피, 스무디파우더 등을 판매한다.

식품공학을 활용해 완벽한 영양 제공을 추구한다. 20g의 식물성 단백질, 21g의 식물성 지방, 26종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는 식물성 유기농 제품이다. 

베어스퀴즈는 클린 레이블의 식사대용 음료로 식물성 기반의 팔레오&케토 다이어트 드링크다. 베어스퀴즈의 음료는 2인분의 케일 샐러드를 섭취하는 것과 동일한 영양소와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탄수화물이 거의 함유되지 않았다.

식사 대체용 음료는 체중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뿐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식사 시간을 따로 내지 못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수출을 염두하고 있는 기업은 미리 FDA 컨설팅 기관과 상담을 통해 FDA의 생산시설 요구사항을 파악? 점검하고 기록 보관이 필요하다. 제품 포장과 광고에 제품의 치료 효과를 FDA 검증 없이 주장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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