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선물세트는 3~8만 원대 복합세트가 대세
올해 설 선물세트는 3~8만 원대 복합세트가 대세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9.0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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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복합세트 비율 대폭 확대해 사상 최대매출을 올릴 것”
4조1천억 원 선물세트 시장 지속 성장 중...“중저가 사겠다” 4.5%↑
CJ제일제당이 칸타월드패널과 함께 한 조사에 따르면 3~8만 원대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지난해 추석의 경우 전년대비 4.5% 증가한 29.2%로 나타났다. 반면 3만 원대 이하와 9만 원대 이상은 줄었다. 사진은 CJ제일제당의 2018년 설 선물세트 '특별한선택 1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칸타월드패널과 함께 한 조사에 따르면 3~8만 원대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지난해 추석의 경우 전년대비 4.5% 증가한 29.2%로 나타났다. 반면 3만 원대 이하와 9만 원대 이상은 줄었다. 사진은 CJ제일제당의 2018년 설 선물세트 '특별한선택 1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약 4조 원 규모의 국내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3~8만 원대 캔햄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과 함께 한 조사에 따르면 3~8만 원대 중간 가격대의 선물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지난해 추석의 경우 29.2%로 전년대비 4.5%p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3만 원대 이하는 51.5%에서 47.9%로 3.6%p 줄었고, 9만 원대 이상 고가 선물세트 역시 감소했다. 이는 최근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명절 선물세트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해 추석 시즌 4주간 1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가공식품 선물시장 규모는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 시장은 지난해 추석 기준 전년 대비 2.7% 성장한 약 4조1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품목별로는 매년 1위, 2위를 차지하는 신선식품(55%)과 상품권(45%) 비중은 여전하지만 선호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공식품(38%)과 건강식품(30%)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규모는 2016년 추석 기준 6022억 원에서 지난해 6422억 원으로 6.6% 성장했다.

대다수 소비자들은 가공식품 선물세트로 저가나 고가가 아닌 중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 구성은 단품보다는 캔햄, 식용유,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이 결합된 복합형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트렌드가 선물세트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3~4만 원대 복합세트의 비율을 전년대비 대폭 확대해 이번 설에 두 자리 수 이상 성장을 통해 설 명절 사상 최대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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