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죽 HMR, 40대·5인 이상 가구서 ‘인기’
밥·죽 HMR, 40대·5인 이상 가구서 ‘인기’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9.02.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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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즉석밥·죽 시장 올해 13.9% 성장한 4019억 전망
흰밥(47%)로 ‘최고’... 볶음밥(16.1%), 덮밥(8.6), 국밥(4.6) 순
“다양한 밥·죽 간편식 제품 출시가 시장 성장 요인이 될 것”

국내 가정간편식(이하 HMR)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2025년이면 7조 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밥·죽 간편식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가구는 5인 이상의 40대 가구주 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우리나라 즉석밥·죽 시장을 분석한 결과 밥·죽 간편식을 가장 많이 구매한 가구는 5인 이상 가구와 40대 가구로 나타났다. 5인 이상 가구와 40대 가구의 구매액은 8617원과 5903원으로 각각 2017년 대비 59.3%, 36.5% 증가했다.

또 밥·죽 간편식의 소매점 판매액은 2017년 2936억 원에서 2018년 3530억 원으로 20.2%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3.9% 성장한 401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전국 9만1373개 식품 소매점 중 약 4200여 개 소매점에서의 판매 내역 표본을 기반으로 한 매출 실적 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품목별 판매액 비율을 살펴보면 흰밥 판매액 비중이 47%로 가장 높았고, 볶음밥(16.1%), 덮밥(8.6), 국밥(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밥·죽 간편식의 ㎏당 가격은 2016년 1월 5653원에서 2018년 11월 5667원으로 큰 변동이 없던 반면, 판매량은 2016년 1월 254만㎏에서 2018년 11월 614만㎏으로 142% 증가했다.
이는 고급화에 따른 단위당 가격상승 효과 보다는 4인 이상 가구의 구매 증가 등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품 다양성 분석을 위해 총 1279종의 밥·죽 간편식 중 주별로 매출이 발생한 제품의 개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월 1주차 495개(38.7%)에서 2018년 11월 마지막주차에 684개(53.5%)로 증가했다. 보다 다양한 종류의 밥·죽 간편식 제품이 판매되면서 향후 시장의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는 ‘KREI 식품산업 정보분석 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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