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세븐밀’이라는 브랜드를 붙여 도시락과 반찬 등을 택배로 각 가정에 배달하는 음식택배서비스를 전국의 매장으로 확대시켜 실시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7610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실시해 왔으나 지난 10월부터는 34개도 1만824개 점포로 확장해 실시하고 있다.
‘세븐밀’은 회원등록을 받아 등록한 회원들에게는 특별 카탈로그를 배부, 도시락이나 반찬을 선택해 주문하면 즉시 배달서비스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세븐일레븐 제팬 측 관계자는 “모든 음식은 본사에서 영양사가 관리하고 있어 영양가 있고 위생적인 도시락과 반찬을 생산하고 있다”며 “여성의 취업이 증가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강에 좋고 맛있는 요리를 간단하게 구입하기를 원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어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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