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외식업 자영업자 판매대금 매일 정산
배달의 민족, 외식업 자영업자 판매대금 매일 정산
  • 박시나 기자
  • 승인 2019.04.05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 1회에서 매일 정산으로 일정 단축... 원활한 현금흐름으로 가게 운영 여건 개선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은 앞으로 판매한 음식값을 매일 입금받게 된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이달부터 배달앱 최초로 음식점 매출 정산 주기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식재료, 부재료 구입, 임대료, 관리비 납부 등 각종 비용으로 ‘현금 흐름’이 특히 중요한 영세 음식점의 운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이용 업주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배달앱을 통해 결제된 음식값은 카드사,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 등을 포함한 정산 절차로 일반적으로 1~2주가 지나야 음식점에 입금되는 구조였다. 배달의민족은 이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1주일 단위의 정산을 도입, 시행해 왔으며 이번 조치는 ‘하루 단위’로 추가 단축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매주 수요일에 지난 1주일 동안의 판매 대금이 일괄 입금됐다. 앞으로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음식값이 입금된다. 정산에는 평일 기준 최소 4일은 필요하기 때문에 월요일 매출은 금요일에, 화요일 매출은 다음 주 월요일에 입금된다.
이를 위해 배달의민족은 외식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부터 여러 신용카드사, PG사와 정산 일정 단축을 위한 협의를 해왔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번 정산 주기 단축이 음식점 현금흐름 개선에 큰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음식점 사장님들의 든든한 사업 동반자로서 가게 운영에 있어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