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HACCP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소비자들에게 HACCP 제도에 대해 알리기 위해 HACCP 홍보관을 설치 운영했다.

부산식약청은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1층 광장에 부산식약청 관내 HACCP 지정 11개 업소의 HACCP 적용제품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HACCP 적용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홍보관은 30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또 HACCP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산, 울산, 경남 관내 HACCP 지정업소, 학계대표 등으로 구성된 HACCP 발전협의회를 발족, 올해 2회의 모임을 개최했고 HACCP 지정업소 직원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한 기술지도 등 HACCP 지정업소 확대를 위한 지원대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