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품주방' 5개 업소 선정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충북 청주시 상당구가 ‘일품주방’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혀 화제다.상당구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일반 음식점 3500여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친후 관계공무원 및 음식업중앙회 상당구 지부에서 2차 현장 확인을 거쳤다.
또 3차로 대학교수, 영양사협회, 조리사회협회 등 일품주방 심사위원 6명을 위촉해 주방의 공개여부, 주방내부시설, 식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식품 조리과정 등 총 10여개의 평가항목을 종합 심사해 최종 5개 업소를 상당구 일품 주방업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상당구가 선정한 일품주방업소는, 길성이백숙, 초심등갈비율량점, 섬섬옥수, 활력추어탕, 감나무언덕 등이며, 이들 업소는 오는 12월 1일 구청장 표창과 함께 일품주방업소 지정패, 2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상당구 관계자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청주한정식’을 개발해 브랜드화 하기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일품주방업소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청결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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