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뜬날식품(주), 천연원료의 맛 살린 소스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세
소스제조 및 유통전문기업인 해뜬날식품(주)(대표: 강길태, www.httn.co.kr)이 중소업체로서는 드물게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유통매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해뜬날식품의 이와 같은 쾌거는 천연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제품의 생산과 ‘요리를 사랑하는 남자’로 잘 알려진 연예인 이정섭씨를 통한 프로모션이 조화를 잘 이루었기 때문.
해뜬날식품에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소스류에는 훈연참치액, 돈까스소스, 홍삼 유자샐러드 소스, 홍삼 요리보감, 해뜬날 자연으로(자연재료 액상 조미료, 유자야채소스)등 10여가지가 있다.
특히‘해뜬날 자연으로’ 제품은 오신채(파, 마늘, 양파, 부추, 달래)와 육류, 해물, 어패류를 사용하지 않고 표고버섯, 다시마, 매실, 정제염, 황설탕 등 자연재료만을 엄선해 만들어졌다. 이들 제품은 모든 음식에 간만 맞추면 별도의 양념이 필요 없을 만큼 간편할 뿐만 아니라 담백하고 맑은 맛이 특징이다.
해뜬날식품 강길태 대표는“천연원료를 사용해 고급화된 제품을 만들었지만 소비가가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지난 1999년 1월부터 요리를 사랑하는 남자로 잘 알려진 연예인 이정섭씨를 품질관리와 개발고문으로 영입하고 이정섭 상표를 활용한 것이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하는데 주효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뜬날식품은‘이정섭 멸치진국’을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제품만을 생산해 시중 제품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었던 탓에 해뜬날식품의 고객은 폭넓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두터운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던 것. 때문에 해뜬날 식품은 폭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한다는 대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높은 품질은 유지하되 가격은 용량대비 시중 유사제품에 비해 50%이상 저렴한‘이정섭 멸치진국’을 출시한 것.
이와 관련 해뜬날 식품 강길태 대표는 “이정섭 멸치진국과 같은 제품은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것을 물론이고 외식 및 단체 급식업계에도 높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food@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