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개점 2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음료 2종과 푸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료 2종은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음료로, 한국의 전통차와 스타벅스의 히든 메뉴를 재해석했다.
‘별다방 아이스 티’는 예전 다방에서 즐겨 마셨던 쌍화차를 모티브로 스타벅스만의 색을 입힌 음료다. 계피, 생강, 대추, 당귀 등 10여 종의 한약재가 들어간 음료에 대추, 잣 토핑을 올려 건까지 챙겼다.
특히, 쌍화차가 전통차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것처럼 고객들에게 예전부터 스타벅스의 애칭으로 불리는 ‘별다방’을 음료명으로 사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다.
함께 선보이는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 샷’은 2003년 출시된 스타벅스의 히든 메뉴로 더블 샷을 재해석한 음료다. 은은한 꽃 향이 느껴지는 얼그레이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과거 스타벅스에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2004년에 출시됐던 ‘볼케이노 샷 케이크’를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 한다. 볼케이노 샷 케이크는 초콜릿 케이크에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특징이다. 조각 케이크로만 판매됐던 브라우니를 홀케이크인 ‘피칸 브라우니’로 새롭게 선보인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의 상징인 커피 음료와 레트로한 감성을 담은 티 음료, 푸드 등을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20주년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2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22일까지 콜드 브루·프라푸치노 음료 BOGO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에 한해 이벤트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동일한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e-쿠폰을 증정하며, 이벤트 음료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비롯한 콜드 브루 음료 7종과 스타벅스에서 판매중인 프라푸치노 음료 17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