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52% 발생…식약처, 주의 당부
6~8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52% 발생…식약처, 주의 당부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08.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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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한 채소류는 냉장 보관, 육류·수산물 등은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
최근 5년간(2014~2018) 여름철 평균 발생 원인체(환자수 기준). 사진=식약처 제공
최근 5년간(2014~2018) 여름철 평균 발생 원인체(환자수 기준). 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채소류나 생고기,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주요 원인이 되며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재당균(52%)에 의한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학교(58%)가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 식품은 채소류,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낮 최고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해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채소류 등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밝혔다.

식약처가 발표한 식중독 예방 요령에 따르면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뒀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채소 등은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가급적 가열‧조리된 메뉴로 제공하는 것이 좋으며,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폭염 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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