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中 최초 인조고기 출시…월병 형태로 선보여
9월 中 최초 인조고기 출시…월병 형태로 선보여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08.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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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학 리지엔 실험팀과 식물육류브랜드 Starfield 합작 개발
사진=주간중국창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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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대체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조고기가 중국에서도 최초로 출시된다.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에 따르면 베이징공사대학 식품보건대학 부교수인 리지엔(李健) 실험팀과 식물육류 브랜드 Starfield는 합작 개발한 제 1세대 인조 육류 제품을 오는 9월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조고기는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져 대량의 단백질과 소량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고기의 맛과 비슷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없어 고지혈증이나 고혈안, 고혈당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중국 최초 인조고기는 월병 형태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지엔 부교수 실험팀은 2년여가 넘는 기간 동안 식물고기 성분에 대해 분석했으며, 천연 식물성 단백질원의 분자를 어떻게 이용해야 육류 맛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Starfield회사 설립자 Cross는 “심천에 우리 회사의 채식 식당이 있다. 9월에 1세대 인조 육류를 대량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새로 개발한 레시피를 추가하고 인조 육류의 두 번째 버전을 사용할 계획이다. 아마 그것이 맛과 냄새가 소고기와 더욱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주간중국창업 제공
사진=주간중국창업 제공

한편, 인조고기는 지난 2015년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멤피스 미트(Memphis Meat)’가 세계최초로 배양육 미트볼을 선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2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2019 10대 유망기술’로 ‘고기 아닌 버거’를 선정하기도 했고, 지난 5월에는 미국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 비욘드미트가 대체육 개발 업체 중 최초로 나스닥시장에서 초대형 유니콘 상장기업으로 올라서는 등 인조고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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